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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 2011. 12. 31. 18:35

서른을 몇시간 앞둔 지금 나는 굉장히 이상하고 묘하고 착찹한 감정에 빠져 있다.
시무룩한것도 아니고 슬픈것도 아닌데 하여튼 설명할 수 없이 기분이 알수 없다.

한 할머니께서 다른 할머니에게
"자네 나이가 몇이야?"
"내일이면 일흔 다섯이요." 하니까
"자네 청춘이네, 청춘이야. 나보다 열살은 더 어려."
이렇게 대화하시는걸 듣고
또 기분이 묘해진다.

다섯시간 이십오분 남았음.
나의 이십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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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 2011. 12. 30. 09:47

월요일엔 누워서 빈둥대야지
월요일엔 누워서 음악만 들을거야.

기타치고 노래만 부르다가 책 읽고 음악 들으면서 빈둥대야지.

귤도 까먹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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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 2011. 12. 29. 00:04

오래전에 받아놨던 일본드라마 보기.

보다만 영화를 31일 전까지 다 보려고 했으나 열어볼 엄두가 나지 않아,
천천히 보기로 했다.

기타연습을 하면서 내가 노래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.

사진은 모두 그대로 인데 나는 너무 많이 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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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 2011. 12. 26. 22:38

The Beaver, 2011
Mr. Nobody, 2009
Blue Valentine, 2010
You Don't Know Jack, 2010 

고도를 기다리며, 사뮈엘 베케트

보다 만 영화 끝내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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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 2011. 12. 20. 12:16

루시드폴 앨범 나왔는데
분위기가 달라진것 같다.
앨범을 살까말까 고민중.

올 겨울 벌써 두번째 감기.
코 찔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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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 2011. 12. 17. 18:42

다이어리 고민끝에 주문,
이번엔 양지다이어리 아님.


크리스마스 카드 주문,
어쨌든 써야 할것 같긴 해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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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 2011. 12. 16. 22:46

눈을 감을 때,
눈을 뜰 때.

생각하지 않으려고 억지로 숫자도 세보고 기도도 해본다.
그러나 생각나는 건 정말 어쩔수가 없다.

신호등의 불이 바뀌길 기다리다가 생각이 나면
멍해져서 다른사람은 다 건너갔는데
난 그때부터 건너기 시작한다.

조용히,
나에게 성실히 귀 기울이기로 했다.

피아노를 고쳤다.

신경질이 나면 자꾸 입에 무언가를 꾸역꾸역 넣게 된다.

신경질 나는 주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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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하스 2011. 12. 16. 18:36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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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 2011. 12. 16. 11:48

Themselves

아메리카노 두잔.

오랜만이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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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nd 2011. 12. 15. 09:15

패닉, 기다리다 기타연습.
운지법 잘 모르겠다.

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뻔뻔스러워 지고 있다.
내가 잘못한것을 자꾸만 전가시키고 있다.
'그럴수도 있지, 뭐.' 이런거...

신발 벗었는데 양말 뒷꿈치에 구멍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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